권석낙 2018. 12. 18. 17:47



향수/유갑순



부모형제 이별하고 낯설은 타관에서
어머님의 자장가를 노래하던 그 시절이
슬픔 속에 눈물 속에 흘러갑니다
기적소리 울적마다 기적소리 울적마다
그리운 내 고향



고향산천 이별하고 차디찬 타관에서
어머님의 사랑 속에 자라나던 그 시절이
구름 속에 바람 속에 흘러갑니다
쌍고동이 울적마다 쌍고동이 울적마다
그리운 내 고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