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筆♡揮之

學而時習之 不亦說乎

권석낙 2025. 6. 9. 21:39

学而时习之不亦说乎有朋自远方来不亦乐乎人不知而不慍不亦君子乎。<论语学而篇

 

子曰学而时习之不亦说乎?有朋自远方来不亦乐乎?人不知而不愠不亦君子乎?”(《学而》)

공자왈: 배우고 익히면 기쁘지 아니한가? (학이시습지)

뜻이 같은 친구가 먼 곳에서 오면 기쁘지 아니한가?

다른사람이 나를 이해 못해도 화내지 않으면 곧 군자가 아닌가?

 

 

曾子曰吾日三省吾身为人谋而不忠乎与朋友交而不信乎传不习乎(《学而》)

증자왈: 내가 매일 여러번 자신을 반성한다.

다른 사람 대신 일을 할 때 최선을 다했는가?

친구와 사귈 때 정직하고 성실하였는가?

(선생님이)가르쳐 준 것을 복습하였는가?

 

子曰温故而知新可以为师矣(《为政》)

공자왈: 오래된 지식을 복습하고, 그 안에서 새로운 것을 알게 된다면, 교사가 될 수 있다. (온고지신)

 

子曰学而不思则罔,思而不学则殆(《为政》)

공자왈: 공부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흐리멍텅하여 잡히는 것이 없고,

생각만 하고 공부하지 않으면 얻는 것 없이 해로울 뿐이다.

 

子曰诲女知之乎知之为知之不知为不知是知也(《为政》)

공자왈: 중유야,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대하는 태도를 알려주마.

아는 것은 아는 것이고, 모르는 것은 모르는 것이다.

이것이 진정으로 '아는 것'이다.

 

子曰见贤思齐焉见不贤而内自省也(《里仁》)

공자왈: 현인을 만나면 그와 같은 시선으로 보기를 소망하고,

현명하지 못한 자를 만나면 나 자신에게 혹 그 같은 모습은 없는지 반성하여라.

 

子曰三人行必有我师焉择其善者而从之其不善者而改之(《述而》)

공자왈: 여러사람이 같이 길을 갈 때, 그 안엔 나의 선생님이 반드시 있다.

장점있는 이에게서는 그것을 배우고,

단점있는 이에게서는 그 단점이 혹시 나에게 있는지 반성하고 고쳐라.

 

曾子曰士不可以不弘毅任重而道远仁以为己任不亦重乎死而后已不亦远乎(《泰伯》)

증자왈: 포부있는 자는 그 마음이 넓고 의지가 견고하지 않을 수 없다.

그 사명이 크고, 갈 길이 멀기 때문이다.

'()'을 실현하는 것이 사명인데 어찌 무겁지 않겠는가?

죽어서야 끝날 것이니, 그 길이 어찌 멀지 않겠는가?

 

子曰岁寒然后知松柏之后凋也(《子罕》)

공자왈: 매년 가장 추운 계절이 되어서야 송백의 잎이 가장 늦게 진다는 것을 안다.

(강인한 정신력은 시련을 겪고 나서야 증명된다는 의미)

 

子贡问曰有一言而可以终身行之者乎子曰其恕乎己所不欲勿施于人(《卫灵公》)

자공이 묻다: 평생을 받들어야 할 한 마디가 있습니까?

공자왈: 그것은 아마도 '()'일 것이다.

내가 싫은 것은 남에게도 시키지 말아라.